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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와 그들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선수 면면은 화려하다. K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서요섭 허인회 권성열 이형준 박성국 김찬우 김종덕 김형민 김봉섭 권혁대와 이들의 팬클럽 2팀씩 총 20팀이 출전한다. 2인1조 매치플레이 업-다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박진감과 의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턴 조별 승점제도를 도입(승리시 3점, 동점시 1점)했다. 선수와 팬클럽 회원이 짝을 이뤄 출전한다. 대회 후엔 우승 트로피 전달 및 10개 팬클럽의 이름으로 주니어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진다.
초대 챔피언인 이형준은 "저보다 저희 팬 클럽 회원분들이 맹활약 해주신 덕분에 우승 할 수 있었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제 팬클럽 회원분들과 함께 즐겁고 재밌는 경기 펼쳐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