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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 사인북 채우며 시즌을 알차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눈길'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4-03-29 00:00


출전 선수 사인북 채우며 시즌을 알차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는 4월 4일부터 나흘 간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끈다.

출전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 형식의 사인북이 발간된다. 각 페이지마다 선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둔 게 특징. 선수 동선을 따라 플레이를 감상하고, 경기 후엔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엔 디펜딩챔피언 이예원을 비롯해 지난달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김재희, 장타자 방신실과 KLPGA투어 통산 20승의 '영구 시드권자' 신지애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주최사인 두산건설 측은 사인북 발간을 계기로 '사인북 챌린지'를 연중 이벤트로 실시한다. 올 시즌 내로 선수 사인을 모아 두산건설에 제출하면,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인에게 내년 대회 프로암 출전권을 선물한다.


출전 선수 사인북 채우며 시즌을 알차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시작한 모든 선수를 시즌 내내 기억하고, 응원 선수를 넘어 모든 선수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전 선수 사인북이 KLPGA투어를 사랑하는 팬들의 오랜 애장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분리수거함 및 전문 인력 배치로 친환경 노력을 이어간다. 채리티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입장권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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