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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특급 신인' 황유민(20)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첫승의 감격을 맛봤다.
김민별 김수지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황유민은 보기 없이 전후반 각각 버디 3개씩을 기록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김수지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우승권에 멀어졌으나, 전반 버디 3개, 보기 2개로 처지는 듯 했던 김민별이 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면서 추격에 성공, 결국 두 선수가 18번홀(파4)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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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