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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4전 전패…한국, 한화 인터내셔널 조별리그 탈락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3-05-06 10:58


태국에 4전 전패…한국, 한화 인터내셔널 조별리그 탈락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4강행에 실패했다.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한팀을 이룬 한국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TPC 하딩파크에서 펼쳐진 대회 2일차 태국과의 포볼 매치에서 4전 전패에 그쳤다.

고진영-김효주는 아타야 티띠꾼-파티 타바타나킷에게 2개홀을 남기고 3홀차로 밀려 패했고, 전인지-최혜진도 아리야-모리야 쭈타누간 자매에게 마지막홀을 남기고 2홀차로 뒤져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7일 일본과의 경기를 모두 이겨도 태국, 호주에 승점에서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0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가운데 5년 만에 다시 나서 타이틀 방어를 노렸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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