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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과 SK텔레콤이 26일 골프-스포츠 분야를 아우르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SKT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AI 골프, 스포츠 서비스 및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크린을 넘어 골프 산업 전반에 걸쳐 골프를 통한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세대 메타버스 서비스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SKT와 골프존이 선도하는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3D 가상 중계방송 시스템, AI휴먼 원포인트 골프레슨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