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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진호(39)와 박성국(35)은 2023시즌 의미 있는 기록을 쓴다.
최진호는 현재까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쌓고 있으며 총 2,452,761,936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199개 대회 중 142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며 49개 대회서 TOP10에 진입했다.
최진호는 "투어 데뷔 초반에는 오직 대회에 나서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런데 벌써 투어 19년차에 돌입했고 KPGA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돌아보면 큰 부상 없이 투어 생활을 했고 참가한 대회 속에 내 골프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싶고 우승도 하고 싶다.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꾸준하게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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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중 작년까지 200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는 총 8명. 황인춘(49)이 274개 대회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홍순상(42·243개) 강경남(40·237개) 주홍철(42·236개) 이태희(39·228개) 최호성(50·221개) 이근호(40·206개) 이동민(38·201개)이 뒤를 잇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