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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골프장 분류체계 개정안에 따라 골프장 그린피가 뜨거운 이슈다.
당장 올해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2022년 10월 비회원 그린피를 XGOLF 내 실제예약 데이터로 확인해본 결과, 주중 20만 3000원, 주말 25만 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5월 요금인 주중 19만2000원, 주말 24만1000원보다 1만원 이상 오른 요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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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적정가에 대한 의견은 주중 기준 40.4%를 차지한 '10~13만원'이, 주말 기준 '15~17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골퍼들이 현재 개정안에 대해 찬성 입장이지만, 그린피 적정가에 대한 의견은 현재 고시된 금액보다 낮아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XGOLF 관계자는 "20년간 국내 대표 골프 부킹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온 XGOLF는 골프업계 동향에 따른 그린피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우리는 부킹 플랫폼로서 실제 그린피 데이터를 알리며 골퍼들의 인식을 골프장에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