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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4553.70점)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을 향한 갈망을 숨기지 않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겐 상금과 차량 부상 외에도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을 비롯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DP월드투어(유러피언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등 해외 투어 출전권도 부여된다. 지난해 더 CJ컵을 경험한 바 있었던 서요섭은 "비록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해 아쉽지만 올해도 참가할 수 있는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이 없어서 아쉽다. 올해 분위기가 좋고 현재 감도 좋기 때문에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