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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PGA 코리안 투어 '2022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이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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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을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에 맞춰 총상금 규모 역시 10억원에서 12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우승자 시드도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1년 늘리면서 우승자 혜택을 강화했다.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돼 KPGA 선수들의 호쾌하고 멋진 샷 대결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골프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갤러리들이 자진해서 마샬 역할에 참여하는 '명예 마샬' 제도가 운영된다. 입장하는 모든 유료 갤러리에게는 대회 기념품을 제공한다. 매 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갤러리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직접 관람이 어려운 골프 팬은 응원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마음응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뜻 깊은 기부 이벤트도 계속된다. 9번 홀(파 5)에서 진행되는 마음 챌린지 이벤트는 선수가 티샷한 볼이 '마음이 합니다' 랜딩 존에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을 적립해 골프특성화학교인 여주시 이포고등학교에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현대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