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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홍지원(22·요진건설)이 KLPGA 한화 클래식 2022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악마의 코스'는 이날도 여러 선수들을 애먹였다. 좁은 페어웨이와 긴 러프 탓에 대부분의 선수가 샷에 애를 먹었다. 특히 3라운드에선 그린 강도까지 세지면서 퍼트에도 어려움이 커졌다. 2라운드까지 홍지원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정윤지는 이날 5오버파로 중간합계 4오버파가 돼 하민송(26·롯데)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였던 김지현(31·대보건설)과 김지영(26·한화큐셀)은 각각 8오버파로 공동 7위가 됐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4오버파로 중간합계 6오버파가 돼 김수지(동부건설)과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접어들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