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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16년 넵스 헤리티지, 2018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준우승.
이상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18년이다. 준우승 2회 등 톱 10 4회로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2억2153만6000원)을 획득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상대적으로 체력훈련을 소홀히 했다. 시즌을 치를수록 체력 부족을 절감했다"며 "그러다 보니 샷이 안정되지 못하고 흔들렸다. 경기를 하다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떨어져 하지 말아야 할 실수도 종종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을 위해 미국으로 약 한달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비롯해 체력 강화 운동에 집중했고 식습관도 개선 중"이라며 "이제는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할 것이다. 참가하는 대회의 매 라운드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KPGA 선수권대회'나 '코오롱 한국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 등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대회에서 첫 승을 하는 것이 소망"이라며 "개막전까지 컨디션 유지를 잘 해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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