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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4승에 빛나는 '골프 스타' 필 미켈슨(49)이 국내 유일의 PGA 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 출전을 결정한 네 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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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암을 가진 미켈슨은 나인브릿지 코스를 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열리는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라고 생각한다. 티샷을 할 때 공간이 많은 것 같아 마음에 든다. 그린이 크고 경사가 있어 난이도가 있다. 이곳의 그린을 보면 난이도나 경사에 있어 어거스타 내셔널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다.
2020년, 미켈슨의 나이는 다시 앞자리가 바뀐다. 50세. 그러나 거꾸로 흘러가는 시계처럼 미켈슨의 기량은 더 성숙되고 우승도 거머쥔다. 최근에는 몸무게가 빠진 모습에 건강을 걱정하는 팬도 있었다. 그는 "식습관을 개선했다. 소식을 하고 있고 건강한 음식 위주를 섭취하고 있다. 집에서도 하루에 2번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우려될 수는 있겠지만, 이런 체중 감량이 체력적으로 증진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체중 감량이 대회 후반부에 힘을 더 낼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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