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성현, 시즌 첫승...주타누간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03 16:36 | 최종수정 2019-03-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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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박성현.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class='d-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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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질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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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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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두번째
대회만에
LPGA
시즌
우승을
신고하며
목표인
'5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1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며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69-71-69-64)로
2위
이민지(호주·13언더파
275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PGA
개인
통산
6승째.
3년차인
박성현은
데뷔
첫해
2승,
이듬해인
지난해
3승을
거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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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지은희
양희영에
이은
한국선수
3번째
우승.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우승한
양희영에
이어
2주
연속
태극낭자가
우승
낭보를
전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시즌
5개
대회에서
절반이
넘는
3승을
합작중이다.


승부사
다운
멋진
역전
우승이었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8위를
달리던
박성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불끈
힘을
냈다.
시작부터
3연속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6,
7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전반
4타를
줄이면서
13언더파인
이민지에
이어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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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dfork-spchosun-1'>후반에도
추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버디를
시작으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타를
줄이며
기어이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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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margin:auto;
text-align:center;'>우승
비결은
샷의
정확도였다.
드라이버는
평균
281야드를
날리면서도
페어웨이를
2번
놓쳤다.
날카로운
아이언샷은
놀라울
정도였다.
18번
그린을
한번
놓칠
만큼
이날
아이언
감은
환상적이었다.
퍼팅도
1,2라운드
32번에서
3,4라운드에는
각각
26번,27번로
줄이면서
안정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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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adsby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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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1위
탈환에도
나섰다.
3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치며
11언더파
205타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이날
3오버파로
부진,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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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였던
고진영은
이날
3타를
줄여
최종
11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도
2타를
줄여
최종
10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르며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지은희가
2타를
줄여
최종
9언더파로
7위.
이로써
박성현을
필두로
무려
4명의
한국선수들이
톱10에
진입했다.
이정은6도
이날
6타를
줄이는
집중력으로
최종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2017년
대회
우승자
박인비는
홀수해
우승에
도전했지만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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