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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시즌 개막 앞두고 파격조건 메인스폰서 계약..필리핀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2-07 09:42 | 최종수정 2019-02-07 16:01


새로운 메인스폰서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고 플레이하고 있는 박성현.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새로운 메인스폰서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고 플레이하고 있는 박성현.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26)이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만났다. 필리핀의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다.

박성현의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7일 박성현이 여자골프 역사상 최고의 조건으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박성현은 2019년, 2020년 2년 간 'Solaire' 로고를 달고 세계 1위 재탈환에 나선다.

박성현은 최근 2년간 메인스폰서를 했던 하나금융그룹과의 우선협상이 지난 연말 결렬된 이후 새 스폰서를 모색해 왔다. LPGA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메인스폰서를 구하게 됨으로써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는 수레스트 프로퍼티의 자회사 브룸베리 리조트&호텔에서 운영하는 기업이다.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 엔리케 라존 회장은 마닐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항만운영사 ICTSI(인터네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후원 내용과 조인식은 오는 14일 박성현과 후원사 측 대표,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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