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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팀이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프로암 대회에는 강원 지역 골프 유망주들이 대거 모였다. TV에서만 보던 우상들에게 필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좀처럼 얻기 힘든 기회. 사북중·고에 재학 중인 선수 3명을 포함, 강원도 내 골프 꿈나무 선수 총 25명이 8팀으로 나뉘어 각팀에 배정된 프로선수 지도를 받으며 함께 라운딩을 했다. 이들은 자신의 롤모델인 프로선수들에게서 게임운영 방법, 마인드컨트롤 등 실전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팁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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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이 걸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8'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우승자 이정은(22·대방건설)을 필두로 올시즌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과 장하나 등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