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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24·마그넥스)가 KPGA 챌린지투어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그의 목표는 입대 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확보. 박영규는 "남은 KPGA 챌린지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상위 입상자로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따낸 뒤 전역 후 KPGA 코리안투어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규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 바 있다. 아쉽게 컷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6.883야드로 장타 부문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8 KPGA 챌린지투어 3회대회'는 오는 5월 8, 9일 골든베이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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