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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2%, "박은신 언더파 활약 전망"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8-29 14:06


국내 골프팬들은 '2017년 KPGA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에서 박은신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31일 파미힐스CC에서 열리는 '2017년 KPGA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4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2.57%가 박은신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1번 선수 이정환(57.23%)과 2번 선수 이형준(53.03%) 3번 선수 변진재(50.84%)는 50% 이상의 언더파 확률을 보여 눈길을 끈 가운데 나머지 김성용(46.50%) 최진호(43.62%) 김승혁(40.63%)의 언더파 예상은 40%대에 그쳤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은신(33.92%)의 3~4언더파 예상이 1순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예상했다. 이정환(30.48%) 변진재(26.51%) 이형준(26.05%) 김승혁(24.09%)은 1~2언더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최진호(24.60%)는 이보다 낮은 이븐이 1순위를 차지했다. 김성용(30.24%)은 1~2오버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30일 저녁 9시50분 발매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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