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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5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오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승째를 거뒀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지영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보태 12언더파 204타, 1타 차 단독 2위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지현은 9언더파 207타로 장은수(19)와 함께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