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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이일희(29)가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일희는 27일(한국시각)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쳐 공동8위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이 대회서 생애 첫 우승을 맛본 이일희는 기분 좋은 출발을 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양희영(28)과 최운정(27)이 나란히 3언더파 70타로 이일희의 뒤를 따랐다. 작년 우승자 김효주(22)는 후반 부진 탓에 2언더파 71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세영(24)은 1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9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단독 선두에 올랐다. 64타는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이다.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오버파 75타로 부진해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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