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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최진호, 이수민에 승리 예상"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6-05-03 14:49


국내 골프팬들은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최진호의 활약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5일 남서울CC에서 열리는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0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최진호(54.00%)가 B선수인 이수민(38.69%)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최진호는 2016시즌 KPGA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PGA투어 통산 5승째를 따낸 최진호는 이번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이수민도 지난달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두 선수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2번 매치에서는 B선수 이태희(48.25%)가 A선수인 문경준(38.96%)을 누를 것으로 나타났고 3번과 4번 매치에서는 주흥철(52.28%)과 박효원(46.70%)이 각각 B선수로 지정된 이형준(30.36%)과 박재범(38.69%) 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5번 매치에서는 김기환과 김태훈이 각각 40.14%와 41.97%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는 4일 오후 9시 50분 발매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5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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