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재미동포 마이클 김(22)이 RSM 클래식 둘째날 공동 5위에 올랐다.
1라운드 PL코스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던 김시우(20)는 이날 SS코스에서 두 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36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전반홀에서 버디를 3개 잡았으나, 5번홀(파4)에서만 네 타를 잃었다.
'노장' 최경주(45)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전날 공동 63위에서 10계단 점프했다. 강성훈(28)도 두 타를 줄여 전날 공동 88위에서 최경주와 함께 53위에 올랐다. 노승열(24)은 합계 1언더파 141타, 이동환(27)은 5오버파 147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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