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20만 달러를 받은 박인비는 상금 부문에서도 257만96 달러를 기록, 1위인 리디아 고의 275만8417 달러와 격차를 18만8000 달러 정도로 좁혔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다. 또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박인비는 69.433타로 69.449타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의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 경쟁은 결국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난다.
올해 신인왕 김세영(22)이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 유소연(25)은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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