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컨트리클럽에 개최하는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이 오는 3일 열린다.
평소 가곡을 사랑하는 우기정 대구CC 회장이 지난 2004년 가곡 동호인 및 지인들과 대구CC에서 가곡을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올해까지 12회째를 맞았다.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동코스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1500명분의 뷔페가 마련된다. 또 가을밤을 수놓을 예쁜 손전등도 지급된다. 우 회장은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가곡을 함께 부르고 감상하는 멋스런 경관과 추억을 가슴속에 담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CC는 앞으로도 골프장을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개방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