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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새내기 서하경(22)이 홀인원으로 BMW i8 스포츠카의 주인이 됐다.
서희경은 "골프를 시작한 지 12년만에 처음 홀인원을 했다"며 "차가 탐이 나서 1라운드 때 한번 차 안에 앉아보기도 했다. 부모님과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BMW i8은 최고출력 362마력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높이는데 단 4.4초밖에 걸리지 않는 최첨단 신형 스포츠카이다. 올해 4월에 들여온 185대가 모두 팔렸고 추가로 50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i8을 비롯해 모두 4대의 고급 자동차를 각종 경품으로 내걸었다. 16번홀(파3·165야드)에 홀인원 부상으로 BMW 750Ld x드라이브 승용차를 내놨고 대회 우승자에게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BMW X5를 준다. 또 갤러리 가운데 추첨으로 뉴118d 승용차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영종도=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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