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미국)이 제144회 디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US오픈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12번 홀까지만 마친 가운데 존슨에게 5타 뒤진 공동 15위에 머물러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0번 홀까지 마친 상태에서 5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129위로 밀려나 있다.
디오픈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인 안병훈(24)과 양 건(21)도 3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하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98위에 자리했다. 양 건은 6오버파 150타로 공동 140위에 그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3오버파 147타로 공동 110위에 머물렀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120위에 그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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