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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55세의 노장 줄리 잉크스터는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잉크스터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크리스티 커, 시드니 마이클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잉크스터는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수립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 부문 기록은 2003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베스 대니얼(미국)이 세운 46세 8개월이다. 그러나 불과 한 타 차이의 공동 4위에 렉시 톰프슨(미국), 잔드라 갈(독일), 내털리 걸비스(미국) 등 무려 10명이 포진해 우승 향방은 안갯속에 가려져있다. 잉크스터의 최근 우승은 2006년 3월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