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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4년 세운 LPGA 투어 최다연속 언더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나연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효주와 양희영도 전인지와 함께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며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