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전 첫날을 무난히 마쳤다.
한편, 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와 현재 세계 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가 브리트니 랭(이상 미국)과 함께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한국 선수로는 이미림(25·NH투자증권)과 양희영(26)이 5언더파 67타, 공동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세영(22·미래에셋)은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박인비(27·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28·SK텔레콤)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