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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2015 골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코치진 임명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4-12-15 06:08


대한골프협회가 2015년 골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코치진을 확정했다.

코치진은 선발위원회를 구성, 공개채용을 통해 확정됐다. 남자팀은 김항진, 박준성 코치가 새롭게 임명됐다. 여자팀은 박현순 코치가 유임되고 박소영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김항진 코치는 1986년부터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을 지낸 후 투어활동을 했으며 2011년부터는 국가상비군 코치와 KPGA 코리안투어 경기위원으로 활동했다. 박준성 코치는 1995년부터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을 지냈으며 2002년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를 시작으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박소영 코치는 1995년부터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을 지냈으며 올해엔 국가상비군 코치로 활동했다. 박소영 코치는 아마추어시절 1995년 필라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은 후 1998년 프로로 전향해 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차지했다. 박현순 코치는 1991년 프로로 데뷔해 KLPGA 투어서 통산 6승을 거두었다. 2013년부터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왔으며 올해 아시안게임에선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국가상비군 남자팀 코치로는 김병관, 김종명, 민혜식, 안성현, 이주일, 정성한, 여자팀 코치로는 문지영, 서아람, 임서현, 최송이 코치가 임명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지난 11일 열렸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국가대표 및 상비군 골프 코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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