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매킬로이 10일 대회 3라운드에서 16번 홈 플레이를 마친 뒤 팬들의 박수에 답례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단독 1위를 지켰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96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순항중이다.
10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번 라운드까지 총 13언더파 200파다. 2위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에 1타 차로 앞섰다.
3라운드 한 때 공동 선두로 밀렸다. 비스베르거,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등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15번홀부터 힘을 냈다.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3개 대회 연속 정상등극이다. 최근 브리티시오픈,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3위는 11언더파 202타인 파울러, 필 미켈슨(미국)과 데이는 10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렸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