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가 올시즌 목표로 세계랭킹 1위 수성을 밝혔다.
'메이저 퀸'들이 싱가포르에 총출동한다. 목표는 같다. 한국선수 중 가장 먼저 2014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들의 경쟁은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박인비, 페테르센 등 정상급 선수들은 27일부터 시작해 나흘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들 외에도 유소연(24), 최나연(27), 신지애(25)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관왕에 오른 장하나(22)도 해외 투어를 경험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