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장하나(21)가 세계랭킹을 14위까지 끌어올렸다.
장하나는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26점을 획득, 일주일 전보다 8계단 뛰어오른 14위에 올랐다. 2013시즌 KLPGA 투어 대상과 상금, 다승 타이틀을 석권한 장하나는 15일 끝난 KLPGA 투어 201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1는 박인비(25·11.28점)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