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달러를 놓고 벌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에 출전할 30명의 얼굴이 가려졌다. 한국(계) 선수들은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차전까지 마친 가운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차지했고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애덤 스콧(호주)가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재미교포 존 허(23)가 BMW 챔피언십을 49위(2오버파 286타)로 마치면서 페덱스컵 랭킹 42위로 떨어졌다. 30위까지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도 좌절됐다. 배상문(27) 역시 페덱스컵 랭킹 69위로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