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스타 폴라 크리머(미국)이 늑장 플레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미국 뉴욕주 서보낵 골프장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늑장 플레이가 속출하자 USGA는 '슬로 플레이' 반대 캠페인을 계획했다. 크리머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미국) 등 골프 스타들은 캠페인 광고도 찍었다.
이 광고의 제목은 '와일 위 아 영(While We're Young)'으로 '젊었을 때 빨리 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머는 "늑장 플레이를 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차례가 오기 전에 미리 다음 샷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