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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75% "박인비, 언더파 활약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6-20 10:43 | 최종수정 2013-06-20 10:47


국내 골프팬들은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1일 미국 아칸소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5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5.02%가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 2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현재 4승을 거두고 있다. 상금랭킹 또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으며, 세계랭킹도 10주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는 10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1라운드 성적은 4언더파를 기록한 바 있다.

박인비에 이어 신지애의 언더파 예상이 67.63%로 높게 예상됐고, 스테이시 루이스의 언더파 예상이 66.23%로 뒤를 이었다. 이어 크리스티 커(65.95%), 수잔 페테르손(64.47%)의 언더파 예상이 뒤를 이었으며, 베아트리즈 레카리(48.14%), 김인경(44.28%)의 언더파 예상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7.27%), 수잔 페테르손(29.70%), 스테이시 루이스(39.81%), 베아트리즈 레카리(35.80%), 크리스티 커(34.85%), 신지애(39.32%), 김인경(28.65%) 등 지정된 대상선수 모두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집계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5회차는 21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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