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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골프팬 73% "신지애, 언더파 활약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2-26 10:17 | 최종수정 2013-02-26 10:24


국내 골프팬들은 'LPGA HSBC 여자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파이널 퀸' 신지애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LPGA HSBC 여자 챔피언스'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3.68%가 신지애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하지만 두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20위에 머물렀다.

신지애에 이어 야니챙의 언더파 예상이 65.19%로 높게 예상됐고 수잔 페테르손의 언더파 예상이 64.39%로 뒤를 이었다. 이어 최나연(63.83%), 박인비(63.32%), 안젤라 스탠퍼드(61.49%)의 언더파 예상이 뒤를 이었으며, 아자하라 무노스의 언더파 예상은 48.21%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신지애(31.96%)가 3~4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수잔 페테르손(29.82%), 안젤라 스탠퍼드(28.58%), 박인비(28.30%), 최나연(28.14%), 야니챙(26.55%), 아자하라 무노스(24.82%) 모두 1~2언더파 예상으로 집계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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