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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박인비, 세계랭킹 3위 상승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3-02-26 10:49 | 최종수정 2013-02-26 10:49


박인비(25)가 세계랭킹을 3위로 끌어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2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점수 8.37점을 기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06점)를 밀어내고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 청야니(대만)와 2위 최나연(26·SK텔레콤), 5위 펑샨샨(중국), 6위 신지애(25·미래에셋)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는 한 계단 오른 25위에 자리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첫 우승 문턱까지 갔던 태국의 신예 아리야 주타누가른(18)은 171위에서 57위로 껑충 뛰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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