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우즈는 1회전에서 바예스테로스, 2회전에서 왓슨을 79%-21%의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4강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호건을 64.5%-35.5%로 따돌렸다.
또 니클러스도 1회전에서 미켈슨, 2회전에서 플레이어를 93%-7%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선 존스를 74.9%-25.1%로 꺾고 승승장구했지만, 결승에서 우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