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20·KT)이 부산은행-서울경제 여자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정민은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과 인연이 없다. 지난 8월 LIG손보 클래식에서는 김지현(21·웅진코웨이)에 이어 2타차 단독 2위의 아쉬움을 삼켰다. 샷 감각이 워낙 좋은만큼 생애 두번째 우승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해림(23·넵스)과 남지민(22·하이마트)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1위(4억2298만원) 김하늘(24·비씨카드)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8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