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란(25·쌍방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6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상금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2위 허윤경(22·현대스위스)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0위에 그치며 부진했다. 반면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한 김하늘(24·비씨카드)는 4언더파 140타로 윤채영(25·한화)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