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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프리미엄급 드라이버가 골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맞춤골프클럽의 명가 MFS골프(대표이사 전재홍)가 2012년 흑룡해를 맞아 프리미엄급 신제품 드라이버 '이루다 드래곤(IRUDA DRAGON)'을 출시했다. 이루다 드래곤은 MFS골프가 2012년을 맞아 새로 내놓은 명품 드라이버. MFS의 프리미엄급 샤프트인 '오직(OZIK)' 샤프트를 장착한 것을 비롯해 헤드에서부터 그립까지 프리미엄급 소재만을 모아 제품을 구성했다. 특히 헤드 크라운 부분에는 흑룡해를 상징하는 용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블랙&화이트의 조화를 이룬 헤드 페이스를 채택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프리미엄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래곤 드라이버는 프리미엄 드라이버답게 그립에도 신경을 썼다. 기존의 그립과는 달리 '에라스토마' 소재를 사용한 그립을 장착해 그립감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우천시 클럽이 미끄러지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는 탁월한 소재이다.
MFS골프는 이루다 드래곤 드라이버를 출시하기 앞서 아마추어 골프 애호가 30명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단을 구성하는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이들은 한달 간 드라이버를 테스트한 뒤 이루다 드래곤 드라이버의 제작에서부터 설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전재홍 MFS골프 사장은 "1993년 창사이래 19년의 축적된 피팅 기술력과 샤프트 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3여년의 준비기간을 걸쳐 흑룡의 해를 맞이 하여 프리미엄급의 기성 제품인 '이루다 드래곤'을 출시하게 되었다. 최고급 퀄리티의 재질만을 선별해 드라이버를 제작했고, 헤드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한국인의 체형과 특징에 걸 맞는 명품 드라이버를 출시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MFS골프는 이루다 드래곤 드라이버 구매 고객 가운데 용띠인 고객들에게는 2012년 MFS 신제품 퍼터인 펜타(PENTA) 퍼터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MFS골프 코리아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첫 법인을 설립한 뒤 현재 한국 본사에서 운영 및 개발, 조립을 맡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R&D개발연구소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국 청도에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MFS코리아는 2012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기술개발사업의 핵심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MFS골프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기술개발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비거리 향상을 위한 골프 샤프트 개발'을 공모하였으며, 지난 8월 최종 과제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책임기관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를 세부주관 연구기관으로 두고, SK케미칼과 Apache Golf. Inc, 경희대학교를 위탁 연구기관으로 두어 이들 기관과의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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