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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품 시장에선 일본 골프클럽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정설이 있다.
이 중 V-iQ Forged의 장점에 어드레스 시의 안정감과 날카로운 이미지를 양립하는 단조클럽 특유의 손맛을 연출한 2012년 형 VIQ Forged 아이언은 눈에 띈다. 2012년 V-iQ Forged아이언은 어드레스가 편하고 저중심 설계로 안정감을 주는 세미라지 사이즈의 헤드 형상과 감성공학 디자인으로 안정된 비거리와 상쾌한 타구감을 추구했다. 특히 여성프로의 의견을 반영해 날카롭게 보이는 톱라인과 깔끔한 넥 라인으로 날카로움과 안정감을 양립시켰다. 중심거리를 짧게 하기 위해 토우 측의 두툼한 볼륨을 떨어트린 형태로 저중심 설계를 해 안정된 스윙을 하게 한다. 여기에 리딩 엣지와 트레닝 엣지를 컷트해 솔 빠짐의 장점을 추구했다는 평이다. 2012년 10월 발매 예정이다.
시계 제로의 불확실성 시대와 골프업계 장기적 침체의 상황에도 이 같은 기업의식에 대한 책임과 사회공헌활동 실천하는 석교상사의 브랜드 V-iQ. 똑바로 날리는 브랜드의 타이틀처럼 골프업계의 똑바른 기업정신이 장타를 쳐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