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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 골프장 오너 및 CEO, 위기 경영 세미나 가져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2-09-11 23:01 | 최종수정 2012-09-12 07:01


위기에 빠진 회원제 골프장 경영진이 머리를 맞대고 경영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 소속 전국 골프장 오너와 CEO 100여명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대구CC와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위기관리를 위한 골프장 경영과 골프코스관리 CEO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선 '조경학적 기법을 활용한 골프장 경관향상 방안(잔디연구소 정대영 박사)'과 '골프코스 관리 문제 사례 분석과 해법(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 등 코스관리 최신기법에 대한 강의는 물론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장 마케팅 전략(인맥경영연구소 구창환 원장)', '골프선진국들의 골프산업 현황분석을 통한 한국골프산업의 방향성 연구(단국대 최준수 교수)' 등 경영에 관한 강의 등 모두 5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잘못된 코스관리로 인한 수십억 원의 피해를 본 농약피해사례 등이 소개된 강의는 골프장 대표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혼입이종잔디 방제'와 '인터시딩에 의한 신품종 교체', '그린스피드 측정 및 향상방안' 등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코스관리기법에 대한 필드스터디를 열렸다.


골프장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빠진 골프장 경영과 관련해 세미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골프장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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