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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토 스페셜-승무패, 3개 회차 연속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12 11:33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이 연속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6일부터 벌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 윈덤 챔피언십'과 국내여자프로골프(KLPGA) '넵스 마스터피스 2012'를 대상으로 스페셜 40회차와 승무패 19회차를, 17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이프웨이 클래식'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41회차 등 골프토토 게임 3개 회차를 연속 발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PGA 윈덤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40회차에는 올 시즌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이슨 더프너를 비롯해 10위 웹 심슨, 16위 칼 패터슨, 19위 브랜트 스네데커, 27위 빌 하스와 로버트 개리거스(28위), 위창수(37위)가 대상선수로 선정됐다.

KPLGA 넵스 마스터피스2012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무패 19회차에는 이예정 정혜진 김하늘 양수진 문현희 홍 란 이미림 이승현 김혜윤 정연주 등 2012시즌 현재 국내 상금랭킹 상위랭커 10명이 대상선수에 지정됐다.

또한 LPGA 세이프웨이 클래식에는 2012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를 비롯해 야니 챙(3위), 펑 샨샨(4위), 최나연(5위), 아자하라 무노스(6위), 박인비(7위), 유선영(8위)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승무패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골프토토 승무패 19회차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스페셜 40회차 및 41회차는 16일 오후 6시 50분, 17일 오후 9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골프토토의 경우 개인 사정과 대회 일정 등으로 대상선수가 변동될 수 있으니, 참여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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