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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메이트와 함께 라운드를….'
'월드 넘버 원' 청야니(대만)의 코치이자 세인트 나인 홍보 모델인 게리 킬크리스트는 "제자들에게 골프공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흔들릴 때마다 그림을 바라보고 마음을 다잡으면 정확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품질이나 성능도 뛰어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시험소에서 진행된 수입 및 국산 브랜드 공 성능 및 실전테스트에서 9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전혜민 KLPGA 프로는 "공이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여성 골퍼들이 좋아할 것 같다. 거리감이 있고 강한 스핀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종진 세인트 나인 상무는 "반발력을 극대화한 하이 에너지 코어에 초박막 고성능 우레탄커버를 씌우는 등 선응을 위한 기술을 집중했고, 골퍼의 안정을 돕는 디자인을 고안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