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장상 협회 고문이 후보직을 사퇴했다.
한 고문은 이에 대한 책임으로 후보직을 사퇴, 회장 선거에서 발을 뺐다. 한 고문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회관에서 열린 KPGA 회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배들과 경쟁하러 입후보한 것이 아니다. 일이 뒤죽박죽돼 죄송하다. 토론회 이후 조용히 지내겠다"며 사퇴를 암시했다.
KPGA 회장 선거는 오는 23일 KPGA 회원들의 직접선로 치러진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