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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조윤희는 2002년 프로에 데뷔 이후 첫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조윤희는 야구인인 아버지 조창수씨와 배구 감독이었던 조혜정씨의 큰 딸이다. 여동생 조윤지(20·한솔)는 지난해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먼저 우승한 바 있다. 조윤희는 "아이언샷 감이 좋았다. 부담없이 편안하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