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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대회의 호스트 최경주(41·SK텔레콤)가 첫 날부터 자축 버디쇼를 벌였다.
하지만 선두를 달리던 최경주는 7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이민창(24·볼빅)에게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이민창은 버디를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2007년 KGT(한국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한 이민창의 개인 최고성적은 지난해 올해 한 차례씩 맛본 준우승이다.
한편,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버디 6개와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