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팬 63% "박도규, 언더파 활약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02 09:58


국내 골프팬들은 KPGA SBS투어 조니워커 오픈에서 박도규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SBS투어 조니워커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54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3.04%가 박도규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박도규에 이어 강경남(50.93%)의 언더파 예상이 뒤를 이었고, 황인춘(36.87%), 김위중(33.59%), 손준업(32.54%), 최호성(22.22%)은 비교적 언더파 예상이 낮게 집계돼 1라운드 부진이 예상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도규(38.08%), 강경남(31.54%)이 1~2언더로 대상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고, 최호성(36.60%)과 황인춘(30.51%)은 0(이븐), 김위중(32.87%)과 손준업(32.70%)은 3오버 이상이 최다를 차지했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54회차는 3일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