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골프토토 1대11' 12회차에서 기준선수 브리타니 린시컴이 서희경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점쳤다.
브리타니 린시컴은 지난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고, 이어진 스테이트팜 클래식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희경은 지난 12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유소연에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해 우승자 신지애 역시 기준선수 브리타니 린시컴보다 많은 타수를 기록할 것(58.96%)으로 예상됐다.
한편, 2번 선수 크리스티 커는 브리타니 린시컴보다 적은 타수 기록(41.37%)과 많은 타수 기록(40.39%) 예상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동타 기록은 18.24%로 나타났다.
폴라 크리머는 브리타니 린시컴보다 적은 타수를 기록할 것(42.35%)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차지했다.
'골프토토 1대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이번 '골프토토 1대11' 12회차는 21일 오후 1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